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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음악은 그림이 되고, 다시 음악은

2014-01-14



오는 2014년 2월 4일까지 KT&G 상상마당 갤러리 및 스튜디오에서는 음악을 시각예술로 접할 수 있는 기획전 ‘제 7회 KT&G 상상마당 LABEL MARKET(이하 레이블마켓)’이 개최된다. 2007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7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음악과 음반을 전시와 퍼포먼스로 새롭게 구현하고 실제 음반 판매도 병행해 음반 시장을 활성화 하고 다양한 음악을 대중에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장은 미술신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현대미술작가와 아티스트, 음악팬들의 콜라보레이션 전시 <환상의 라인업>과 레이블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출판물 전시 <레이블 나이테>로 구성돼 ‘듣는 음악’을 ‘보는 음악’으로 확장한 작업물을 선보인다.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 전시 <환상의 라인업>은 현재 인디음악 공연장을 가장 많이 찾고 독특한 본인만의 음악 애호방식을 보여주는 팬들이 본인들이 만들어온 아티스트 사인북, 아티스트 인터뷰 독립출판물 등 작업물을 영상으로 보여준다. 또한 원하는 라인업으로 공연을 기획해 현대미술작가들이 해당 공연 포스터를 아트웍으로 구현해 전시하고 음악가들은 실제 공연으로 선보인다. 이를 위해 현대미술작가 강서경, 박선민, 안지미, 유승호가 공연포스터를 제작하고, 뮤지션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와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이아립과 트램폴린, ECE와 파블로프, 위댄스와 로큰롤라디오가 함께 무대에서 공연하기도 했다.

한편, 올해에는 붕가붕가레코드, 파스텔뮤직 등 총 58곳의 레이블과 개별 뮤지션 42팀이 참여해 록, 힙합, 블루스,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의 음반 810여종이 전시, 판매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sangsangmadang.com/)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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