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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웍스(WORKS),‘블렌드 노트북’ 선보여

2012-06-18



스마트폰과 태블릿PC로 정보를 저장하고 언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시대지만 종이 사용량은 여전히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이유가 무엇일까. 간편한 열람과 휴대성, 무엇보다도 정서적인 친밀감에서 디지털기기보다 장점이 많기 때문이다.

손으로 기록하는 노트의 매력도 마찬가지다. 가장 큰 장점은 직접 손으로 생각을 적다 보면 정리되지 않을 것 같은 생각들이 제자리를 찾아가면서 나만의 언어로 재구성된다는 점이다. 물론 사각사각 적는 즐거움은 덤이다. 이런 이유로 자기만의 노트를 손에서 놓지 않으려는 수요 역시 꾸준하다.

‘즐거운 일상을 담는 감성 아이템’ 웍스(WORKS)에서 이런 즐거움을 충족시켜주는 새로운 노트 시리즈 ‘블렌드 노트북’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생동감 있는 컬러와 편리한 사이즈로 호평을 받는 디자인 문구, 웍스가 이번에는 세 가지 형태의 노트를 블렌딩한 것이다. 이름 그대로 메모할 때 가장 대중적인 유선(라인드) 노트, 그래프적인 스케치나 기록에 적당한 격자(그리드) 노트, 자유로운 드로잉에 제격인 크라프트 느낌의 무선(블랭크) 노트를 한데 섞어 놨다.

그뿐만 아니라, 노트를 구성하는 소재도 신경을 많이 썼다. 노트 내지는 모두 100% 재생펄프로 만든 친환경 재생지를 사용해 친근함을 준다. 종이 두께(평량)도 118g으로 일반 종이에 비해 두툼해 북아트에도 사용할 수 있다.

노트 커버는 이탈리아산 루버(Rubber) 타입 소재를 사용해 부드러운 고무의 촉감이 살아있고 파워풀한 컬러는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문득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적어 놓거나 카페에서 여유를 즐기고 싶을 때 또는, 밖으로 가벼운 트랙킹을 나갈 때 휴대해도 어울릴 만큼 예쁘고 실용적이다.

웍스는 앞으로도 정서적 친밀감을 담으면서도 즐거움과 실용성을 갖춘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두터운 고객층을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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