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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 애니메이션 투자유치 활성화 지원

2011-12-07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 www.kocca.kr)은 지난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1 아시아 애니메이션 포럼 (Part Ⅱ) & 2011 코리아콘텐츠 그랜드피칭 &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어린이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도미니크 푸시에(Dominique Poussier)를 비롯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방송콘텐츠 전문가가 대거 참석했으며, 아시아 애니메이션 포럼을 통해 아시아 국가 간 애니메이션 공동제작과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교류 협력을 지원한다.

10개국 38개사가 참여하는 비즈매칭은 실질적인 거래 성사를 위한 1대1 상담의 장으로, 각 콘텐츠의 해외 시장성과 성장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아울러 콘텐츠 라이브러리에서는 국내외 투자자와 바이어들이 사전에 프로젝트를 스크리닝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비즈매칭에 참석한 올토주식회사(대표 심승필, www.olto.co.kr)의 테테차우 애니메이션은 깜찍한 캐릭터와 글로벌 성향의 스토리 컨셉으로 유럽권 국가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업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해외 유수 업체들은 올토와 애니메이션을 공동제작을 한다면, 이미 올토가 개발한 유아용 전자학습 디바이스인 '테테팩'과 시너지 효과를 얻어 더욱 캐릭터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평했다.

테테차우 애니메이션은 3~5세를 타깃으로 한 슬랩스틱 어드벤처물이며, 10분물 52편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순수한 이야기가 전개되고, 환경에 대한 이해, 사물에 대한 호기심, 타인과의 교류, 친구들과의 즐거움을 테마로 구성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동물캐릭터가 등장하며, 글로벌적인 이야기 소재를 선택해 세계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이목을 모으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이재웅 원장은 "이번 행사는 국내업체의 비즈니스 무대가 세계로 확대되는 기회를 마련하고 국내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영상콘텐츠 산업의 실질적인 투자 유치와 발전을 위한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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