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20
한국광고단체연합회와 한국광고학회 한국지역광고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0 대한민국대학생광고경진대회(이하 KOSAC) 전국 본선이 9월 17일 코엑스에서 개최되었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예선에는 전국 96개 대학교(대학원)에서 총 573개팀(약 2,10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전국 본선에는 각 지역 대표로 선발된 13개 팀이 참가하였다. 올해 KOSAC에서는 대상 1팀과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3팀 등 총 7팀에게 상장과 2천 4백 만원 상당의 장학금이 수여되며 대상은 부산경남지역의 신라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김하얀, 신윤식, 김형석, 서미숙으로 구성된 ‘경기시작’팀이 수상하였다.
경기도의 주요 정책인 ‘위기가정 무한돌봄 사업’과 ‘GTX’ 중 하나의 주제를 택일하여 진행된 이번 KOSAC는 올해로 6회를 맞이하였으며 공공기관으로는 최초로 경기도가 후원하였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기도에는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커뮤니케이션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열린 도정소통의 장으로 대학생들에게는 공공정책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자 기획되었다. 또한 외국 유수의 광고 경진대회처럼 본 대회가 끝난 후에는 수상자들의 프로필과 작품이 담긴 포트폴리오 자료를 제작하여 광고회사 및 광고주에 전달하는 등 예비광고인의 업계 등용문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