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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페르미 기반 쿼드로 연산적 시각화 시대 열어

2010-07-28

에러정정코드(ECC), 배정밀도(DP) 및 대규모 지오메트리 프로세싱을 활용하여 뛰어난 3D 성능 및 시뮬레이션 성능, 몰입감있는 스테레오스코픽 3D 경험 제공



비주얼 컴퓨팅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 기업인 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황)는 美 로스엔젤레스에서 개최중인 세계 최대 컴퓨터 그래픽 전시회인 ‘시그라프(SIGGRAPH) 2010’에서 페르미(Fermi) 아키텍처와 새로운 엔비디아 3D 비전 프로(3D Vision Pro) 솔루션에 기반한 쿼드로(Quadro) 그래픽 프로세싱 유닛(GPU)를 발표했다. 새로운 쿼드로 GPU는 3D 어플리케이션의 경우 최고 5배의, 컴퓨터 시각화의 경우 최고 8배 빠른 성능을 제공하는 등  기존 그래픽 기준을 완전히 뒤바꾸며 디자이너, 엔지니어, 리서처 및 애니메이터를 위한 “연산적 시각화(computational visualization) 워크스테이션”의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

엔비디아 쿼드로 플렉스(Quadro Plex) 7000, 쿼드로 6000, 쿼드로 5000 및 쿼드로 4000 GPU는 새로운 스케일러블 지오메트리 엔진(Scalable Geometry Engine)을 포함하고, 엔비디아 어플리케이션 가속 엔진 기술을 사용해서 다양한 CAD, DCC 및 시각화 어플리케이션에서 세계 최고속 성능을 가능하게 한다.  전례 없이 우수한 초당 13억 트라이앵글의 지오메트리 성능을 지원하는 쿼드로 6000은 유저들이 이전보다 5배 더 복잡한 모형 및 장면을 작업할 수 있도록 한다.

엔비디아의 제프 브라운(Jeff Brown) 프로페셔널 솔루션 그룹 총괄 매니저는 “10년 이상 쿼드로는 전세계 전문가들의 선택을 받아왔고, 엔비디아는 어플리케이션 가속 엔진 등을 구축해 차세대 어플리케이션의 개발을 가능하게 했다”며, “이 두 가지 기술을 엔비디아의 페르미 아키텍처와 결합해서 지금까지 시장에 나왔던 그 어떤 제품도 따라올 수 없는 새로운 쿼드로 제품을 선보이게 되었다”고 밝혔다.

고성능 컴퓨팅 역량과 첨단 시각화를 결합한 새로운 쿼드로 GPU는 에러정정코드(ECC: Error Correcting Code) 메모리와 빠른 IEEE 배정밀도(DP: Double Precision Floating Point) 성능을 갖춘 세계 최초의 전문가용 그래픽 솔루션으로, 의학 이미징, 유한요소분석, 컴퓨터유체역학 같은 최고의 정확성이 요구되는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용도로 개발되었다.

특수 영상 효과 전문회사인 ILM(Industrial Light & Magic)의 올리비에 모리(Olivier Maury) 리서치 및 개발 엔지니어는 “고급시각효과개발에서는 신속한 반복(iteration) 프로세스가 꼭 필요한데, 엔비디아 쿼드로 GPU를 사용하면 매일 복잡한 불, 먼지 및 공기 등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최고 8번씩 반복 해낼 수 있다”며 “이는 기존 CPU기반 워크스테이션 대비 10-15배 정도 속도로, 엔비디아 쿠다와 쿼드로 GPU는 복잡한 시각 효과를 만들어내는 방식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고 밝혔다.

새로운 쿼드로 GPU는 오픈GL(OpenGL) 4.1, 다이렉트X(DirectX) 11, 다이렉트컴퓨트(DirectCompute), 오픈CL(OpenCL) 등 산업표준에 기반해 구축되었으며, 엔비디아 쿠다(CUDA) 병렬 프로세싱 아키텍처와 어플리케이션 가속 엔진 포트폴리오 등 엔비디아 고유의 기술을 지원한다. 이러한 기술들을 활용하여,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레이 트레이싱(ray tracing), 물리시뮬레이션, 컴퓨터유체역학, 실시간 비디오 효과 처리 등 연산 집약적인 업무를 포함하는 차세대 전문가용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및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엔델레 그룹(Enderle Group)의 최고 애널리스트 롭 엔델레(Rob Enderle)는 “엔비디아의 목표는 단순히 보다 나은 그래픽 하드웨어 구축이 아니라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 필요한 첨단기능을 구동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툴의 개발”이라며, ““엔비디아는 지난 10년 동안 산업 진보에 필요한 툴을 계속해서 만들어 왔고, 그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델 프리시젼(Dell Precision) 워크스테이션 제품과 ISV 마케팅의 그레그 위어(Greg Weir) 시니어 매니저는 “고성능 컴퓨팅과 첨단 시각화를 통합하는 첫 번째 전문가용 GPU인 엔비디아 쿼드로와 델 프리시젼 워크스테이션은 함께 작업프로세스를 혁신할 것”이라며, “이 솔루션으로 디자인, 리서치, 애니메이션, 영화 분야의 고객들이 보다 빠르게, 보다 뛰어난 결과를 달성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레노보(Lenovo) 월드와이드 싱크스테이션 비즈니스(Worldwide ThinkStation Business Unit) 담당 롭 헤르만(Rob Herman) 제품 마케팅 디렉터는 “엔비디아는 계속해서 첨단 그래픽 솔루션의 기준을 높이고 있다”며, “레노보 고객에게 혁신적인 ‘비주얼 슈퍼컴퓨터’를 제공하기 위해 엔비디아의 최신 그래픽 기술을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레노보의 싱크스테이션 C20과 D20 워크스테이션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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