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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친환경 윈도우트리

2009-12-21


나난과 오프닝 스튜디오의 친환경 윈도우트리

인천국제공항 디자인큐브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친환경 윈도우트리(Window-Tree)를 선보인다. 윈도우트리는 종이가 아닌 창문에 그림을 그리는 윈도우 페인팅이라는 장르를 만들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나난과 감성적이고 아이디어 넘치는 디자인 그룹 오프닝스튜디오가 함께 작업한 크리스마스 트리다. 윈도우트리는 이들이 디자인한 키트를 이용해 완성했는데, 이 키트는 다양한 장식의 모양 자와 유리창에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펜으로 구성되었다. 이를 활용하면 나무를 자르거나 환경을 손상시키지 않을 뿐 아니라, 전기도 낭비하지 않고도 누구나 손쉽게 멋진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 수 있다. 전시는 오는 12 28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2번과 3번 두 곳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 '윈도우트리' 키트를 활용해 전시 공간을 꾸미고 있는 나난과 오프닝스튜디오

한편, 윈도우트리를 설치한 디자인 큐브(DESIGN CUBE)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디자인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모바일 윈도우 갤러리다. 일상적인 외부 공간에 설치하여 디자이너에게는 작품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반 시민에게는 손쉽게 디자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제공하는 것. 현재 인천국제공항, 남산 N-서울타워, 광화문 C-스퀘어에 설치되어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2010년 디자인큐브 전시에 참여할 전시작가도 12 28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 친환경 윈도우트리가 전시된 디자인 큐브(DESIGN CUBE)는 모바일 윈도우 갤러리로 2010년에 참여할 전시작가를 모집 중에 있다.

에디터/이지영(jylee@jungle.co.kr)
자료제공/한국디자인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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