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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손가락 두께 PDP TV 2종 출시

2009-05-04

SEOUL, Korea (AVING) -- 삼성전자가 초슬림 '핑거슬림' PDP TV 2종(PDP 850)을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초슬림 LED TV의 인기를 PDP TV 부문에서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가 출시한 '핑거슬림' PDP TV(PDP 850)는 슬림한 29mm대 두께(50인치 모델)를 구현했다. 삼성전자는 제품 구조와 플랫폼을 변경하고 부품을 경량화해 기존 제품 대비 60% 이상 얇은 제품을 실현했다. 58인치 모델도 기존 제품의 절반 두께에 불과하다.

삼성 파브 PDP 850은 무게도 기존 대비 20% 이상 줄여(본체 기준 50인치 26kg대, 58인치 36kg대) LED TV와 마찬가지로 액자처럼 손쉽게 벽에 걸 수 있다.

제품 베젤(테두리)에 친 환경 크리스털 로즈 디자인을 적용했고, 메탈재질의 스탠드를 적용해 격을 한층 높였다.

또한 '삼성 크리스털 풀HD 엔진'이 풍부하고 깊은 컬러, 풀HD(초고화질) 원본 영상, 섬세한 디테일을 구현함으로써 자연에 가까운 화질을 제공한다.

영화 속 어두운 장면의 미세한 움직임까지 놓치지 않는 '블랙패널', 영상의 블랙 신호가 들어오면 픽셀이 꺼져 명암비를 극대화하는 '셀 라이트 컨트롤', 밝은 조명 아래서도 더욱 입체감 있는 영상을 보여 주는 '울트라 데이라이트+' 등도 적용됐다.

또한 블루레이를 통해 입력된 초당 24장의 영상(24p)을 PDP TV 최초로 초당 96장(96p)으로 조절해 영화관의 영사기(48~72p) 보다 더 빠르고, 끊김 현상이 적은 자연스러운 화질을 제공한다.

삼성 PDP TV 고유의 Motion 보정 알고리즘을 활용해 빠른 동영상에서 나타나는 의사(疑似)윤곽을 제거, 정지영상처럼 깨끗한 화질을 구현한다.

기존 PDP TV 대비 소비전력도 획기적으로 낮췄다. 지난해 제품과 똑같은 밝기 기준으로 40% 이상 전기료를 절감(50인치 기준)할 수 있고, '절전 모드'를 적용할 경우에는 추가로 35% 정도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

TV를 시청하면서 인터넷을 통해 위젯 형식으로 뉴스, 일기예보, 증권, 유튜브(YouTube), 인기 TV 프로그램 등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TV 위젯은 고객 취향에 따라 설정하고 해제할 수 있으며 개인별 계정 설정도 가능하다.

TV에 내장된 갤러리(명화), 요리, 리빙(와인/제사), 어린이(동요/영어 등), 웰빙(요가/골프 등)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고객의 취향에 따라 골라 볼 수 있다. 불필요한 콘텐츠는 삭제할 수 있고, 추가로 필요한 콘텐츠는 TV에서 직접 인터넷(www.nurisam.com)에 접속해 내려 받을 수 있다.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세계 홈 네트워크 협력체) 인증을 받은 '무선 PC 불러오기' 기능으로PC에 저장된 영화, 드라마 등 컨텐츠를 무선으로 불러와 대형 TV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USB2.O 동영상' 기능으로 USB에 저장된 사진, 음악 파일은 물론 동영상까지 TV로 즐길 수 있다. HDMI1.3을 채용한 4개의 HDMI 단자(후면 3개, 측면 1개)로 풀HD 홈시어터, 블루레이 플레이어, HD 캠코더 등 HD 기기들과 쉽고 편리하게 연결할 수 있다.

가격은 127cm(50인치)가 360만원대, 147cm(58인치)가 590만원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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