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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해외시장개척단서 90억 계약 성과 올려

2008-12-01

SEOUL, Korea (AVING) -- 구로구는 1일, "지난달 4일부터 12일까지 8박9일 일정으로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베트남 하노이, 홍콩 해외시장개척에서 600만달러(약90억원)에 달하는 계약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해외시장 개척에 참가했던 10개 업체 중 전자LED 전광판 생산기업인 (주)싸인텔레콤(대표 박영기)이 39여억원으로 최고의 계약실적을 올렸으며 리액터, 변압기를 생산하는 (주)삼성파워일렉트릭(대표 김재철)도 15억원이 넘는 계약을 이뤄내 타 업체의 부러움을 샀다. 공기살균기 전문 업체인 (주)맨앤테크놀러지(대표 임동민)도 15억원 상당의 계약을 성사, 해외수출의 문을 열었다.

특히, 양대웅 구청장이 진두 지휘한 시장개척단은 말레이시아에서는 방송통신위원회와 멀티미디어 개발공사 등을 방문해 구로디지털단지 기업들과의 협력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고, 베트남 하노이에서는 상공회의소와 잘람군을 방문해 구로구 진출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홍콩에서도 석동연 총영사를 만나 "재외공관장, 직원들이 디지털단지를 방문해 업체들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해달라"는 부탁을 했으며, 산업단지와 홍콩 총상회도 방문했다.

현장에서의 상담금액이 480여억원에 달해 향후 계약도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90억원 계약은 11월말까지 파악된 금액이다.

한편, 구로구는 2003년부터 KOTRA와 공동으로 파견하고 있는 해외시장개척단도 지원하고 있으며 전자제품 전시회인 'World IT Show' 전시회에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참가해 관내 기업의 우수 IT 제품을 전시하는 등을 지원해 왔다. 아울러 구로구는 디지털단지에 최초로 입주하는 기업에게 취득세, 등록세를 전액 면제해주고 재산세도 5년간 50%를 감면해주고 있다.

(사진설명: 양대웅구청장이 홍콩상공회의소를 방문해 협력사업을 논의 중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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