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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산자부, 1519 한국표준색표집 보급

2004-05-07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산업계에 꼭 필요한 1519색에 달하는 다양한 색채를 정밀하게 담은 표준색표집을 발간했다. 
이화여대 색채디자인연구소와 함께 진행한 이 색표집은 색상, 채도, 명도 기준에 맞춰 색을 구분한 것으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색좌표에 따라 색상의 오차범위를 최소화하고 색채를 정확하게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표준색표집을 사용하면 업체들이 다량의 옷을 주문받을 경우,  색표집의 기호만 알려주면 정확한 색상 배치가 가능하다. 국제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먼셀(Munsell)색표계에 따라 제작하여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외국 색표집과의 호환성을 유지하면서 최근 유럽지역을 중심으로 사용이 확대되고 있는 자연색시스템(NCS)과의 변환표를 수록하는 등 활용도를 극대화 하였다.
시작품으로 제작된 한국표준색표집은 300부를 중앙부처, 교육기관, 지자체 등의 국공립기관에 무상 배포하여 관급공사 등의 색채지정 및 검수기준으로 사용토록 하고, 교육기관에서는 색채교육의 표준으로 사용토록 했다.

지금까지 나온 색표집은 지난 1991년 공업진흥청에서 제작한 것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변색되거나 퇴색해 업체들이 120만∼150만원의 값비싼 외국 색표집을 수입해 써 왔다. 표준원 관계자는 새로 낸 색표집은 외국제품의 3분의1 가격인 50만원에 판매가격을 책정해 색채관련 산업의 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의 : 509-7302  http://www.mocie.go.kr

규격 및 크기
- 유채색 1487색 및 무채색 32색 수록
- 유광 도료를 사용한 도장 색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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