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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전당포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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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20 ~ 2005-06-06




心園조중현의 [석류도]
이당 김은호에게 사사하고 1936년부터 스승의 채색화 기법을 따른 그림으로 조선미술전람회에서 특선의 영예를 누리기도 했다. 후에 대한민국미술 전람회(국전)에 참가하여 추천작가. 초대작가를 거쳐 심사위원을 지냈고,  이화여대 미술대학 교수를 역임하였다. 그는 주로 새.  짐승. 물고기. 꽃등 소재로 수묵화와 세필채색화를 즐겨 그렸다.

梅谷조지운의 [송학도]
조선 중기의 선비 화가이다. 趙涑조창강의 아들로 아버지의 화풍을 계승하여 선비의 기풍과 뜻이 담긴 화조화를 즐겨 그렸다. 본래 송학도의 도상은 두 가지 제작 동기가 있는데 하나는 선비들이 
지님직한 고결한 인품과 꿋꿋한 기상을 은유적으로 빗대어 그린 것이고, 또 하나는 송학을 장수의 상징이나 상서러운 분위기로서 포착하는 것이다.  힘차게 꺽어 뻗친 소나무 줄기의 강인하면서도 연륜을 느끼게 하는 멋은 이른바 절파풍의 호방한 분위기를 느끼게 해준다. 화풍으로 보아 17세기로 추정된다.

鐵生해강의 [난초]
시서화, 전각을 잘 하였으며 고독한 문인으로 일생을 마쳤다. 산뜻하고 세련됨은 운수평에 가장 가깝다. 산수화 외에도 운수평의 화풍을 따른 화훼, 난죽 등을 그렸다. 동시대의 황이,오이와 더불어 절서 삼묘로 칭송되었다.

灘月김경원의 [오리]
동양화가로 유작이 많지 않은데 산수화와 화조등이 드물게 남아 있다. 사실적으로 대상을 포착하고 전통적인 수법으로 표현하고 있다.

흥선대원군의 [석란]
정치적인 기인으로도 유명하지만 시서화로도 뛰어난 재능을 펼쳤다.

以堂김은호의 [신선도]
인물, 화조, 산수 등 폭넓은 영역을 다루었으나 중심 영역은 무엇보다 인물에 있었다. 종전스타일과는 다르게 선묘를 억제하고 서양화법의 명암과 원근을 적용하였다. 단순한 전통 화법의 계승에 만족하지 않고 일본화를 통해 사생주의를 흡수하고, 또 양화풍의 화법에서도 많은 영향을 받았다. 민물화외에 수묵담채의 산수풍경, 문인화에서도 독특한 필력을 발휘하였다.

毅齎허백련의 [이신초당]
한시와 고전화혼에 통달하고 서법도 독특한 경지를 보인 시,서,화 경전의 전형적 남종화가로서 호남서화계의 상징적 거봉으로 추앙되었다.

南農허건의 [산수화]
조선 후기의 저명한 화가 小癡허유를 할아버지로 米山허영을 아버지로 하는 3대째의 화맥을 이어온 조선 후기에서 근대와 현대에 이르는 암화 역사의 산 증인이라고도 할 수 있다. 따라서 그의 작품 세계의 의미도 이 같은 회화사적 배경에서 이해되어야 한다.

霽堂배렴의 [화조도]
어려서 한학을 배우고 靑田이상범의 화숙에서 전통화법을 공부하였다. 온화하고 유연한 필치로 산수화와 화조화를 그려 전통적 화풍을 실현 하는데 노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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