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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한글다다>작가마당*수다마당
패션 마감

2004-10-08 ~ 2004-10-08


<한글다다>작가마당*수다마당

-행사명: <한글다다>작가마당*수다마당
-장소:
신촌 아트레온 13층 다목적홀
-일시:2004년 10월 8일(금) 오후 1시-8시 30분

-문의: 김윤미 02-365-2131(#115),hansot@designnet.co.kr

1. 작가마당

이용제_ ‘아름다운 한글’을 쓰게 하고 싶은 디자이너
첫 번째 강연자 이용제(활자디자이너)는 ‘한글을 디자인하다, 한글로 디자인하다’ 를 주제로 강연한다. 그동안 시행착오를 거치며 알게 된 네모꼴 본문용 활자디자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시작으로 이야기를 풀어갈 것이다.

김상도_ ‘소통’, 그 자체를 보여주고 싶은 디자이너
두 번째 강연자인 김상도(아트디렉터)는 ‘일부러 잘못하기’를 주제로 강연을 시작한다.
그는 강연보다는 이야기와 특유의 제스추어로 구성될 것이다. 실수와 우연으로부터 얻게
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들 즉, 모든 것에 완벽할 수 없음. 끊임없는 오류와 실수들,
예측할 수 없는 일들이 그것이다.

2. 수다마당 
안상수_ 한글 디자이너가 꿈인 큰 디자이너
말보다는 작품으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했던 디자이너 안상수. 그는 관객들에게 단순한 전달이 아닌 같이 호흡할 수 있는 수다를 한마당 펼칠 예정이다. 하지만 결코 가볍지만은 않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그의 수다에는 한글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갖고 있는 문화 전반의 지식인들이 동참할 것이기 때문이다. 금누리(조각), 김영하(시인), 이재룡(불문학자), 임정희(미학) 씨가 정확하지만 소탈한 대화의 형식으로 한글이 시각예술에서 갖는 역할과 의미를 이야기 혹은 논의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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