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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의 추억과 낭만전
미술

성인 12,000원 / 중,고등학생 8,000원 / 초등학생 5,000원

마감

2013-01-25 ~ 2013-04-21


전시행사 홈페이지
praha2013.co.kr/
' 프라하의 추억과 낭만: 체코프라하국립미술관 소장품전' 은 프라하국립미술관의 소장품 중 1905년부터 1943년에 이르기까지의 체코 화가 28명의 회화 작품 107점을 엄선하여 선보인다.

체코 근대 미술이 최초로 한국에 소개되는 이번 전시는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정치 사회적 격변 속에서 구축된 체코 근대 미술의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 1부 : 1905 ~ 1917 근대적 표현의 모색

19세기말~20세기초 체코근대미술은 서구유럽미술의 영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시기이다. 또한 그러한 외부의 수용과 체코 내에서 활동하던 작가들의 발전이 어우러져 생동감 넘친 새로운 전통을 만들어내었는데 1905년 프라하에서 개최되어 큰 반향을 일으킨 에드바르 뭉크의 전시회를 비롯, 체코큐비즘의 등장 등이 그 예로 볼 수 있다.



제 2부 : 1918 ~ 1930 새로운 나라, 새로운 표현
1918년 제 1차 세계대전의 종전과 더불어 체코연방공화국의 독립, 새로운 국가를 건국은 체코미술의 형식적 양상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되어 화가들은 보다 독창적이고 전위적인 경향들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초현실주의를 비롯한 아방가르드 미술이 등장하였다. 형식적 양상과 내용에 낙천주의적이며 유희적인 접근이 주입된 시기이기도 하다.


제 3부 : 1031~1943 상상력의 발산
화가들은 서유럽미술과 차별화된 작품을 지향하고 전체주의의 권력에 저항하려는 시도를 모색하였다. 그리하여 이데올로기로부터 초월하려는 태도를 바탕으로 하여 자유의 추구와 인간성의 회복과 같은 주제를 담고자 하였고 감성적이고 유머러스한 작품들이 대거 등장하였다. 이 시기 동안 체코근대회화는 묘사의 대상으로부터 분리되었고 추상미술이 등장하며 이 당시의 초현실주의적 그림은 제 2차 세계대전의 비극을 초래한 시대의 정치적, 사회적 상황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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