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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디展
미술

화~금_10:00am~06:30pm

마감

2012-08-04 ~ 2012-08-25


전시행사 홈페이지
www.galleryem.co.kr
갤러리 엠(Gallery EM)에서는 오는 8월 4일부터 8월 24일까지 도예작가 이반디의『Edge of White II』展을 연다. 이반디는 도예의 공예적 요소에 시대성을 어떻게 조화를 시켜 작업을 완성시킬지를 꾸준히 고민하는 작가이다. 학부시절부터 지속되고 있는 실용성과 순수성 사이의 절충에 대한 작가의 고민은 섬세하고 깊이 있는 형태의 작품으로 도출된다. 작가가 주로 다루는 백토는 다른 흙보다 더 말끔하고 깨끗한 느낌을 주기에, 작업을 할 때 백토의 순수함을 혹여 훼손시키는 게 아닌지 더욱 조심스러워진다고 한다. 그래서 철저하게 계산된 상태에서 작업을 하는데, 그렇게 해서 제작된 각과 면은 작가의 수많은 번뇌와 조심스러운 손길로 탄생된 아주 ' 분석적인 결과' 이다. 이반디는 꽤 오랜 시간 불과 흙과 함께 해 왔는데, 재벌이 끝난 가마 앞에서는 여전히 늘 설레는 마음이 앞선다고 한다. 군더더기 없는 작가의 작품은 이러한 도예에 대한 애정과 순수함을 잘 보여준다









이반디 작가는 단국대학교 예술조형대학 도예과와 중앙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전공 졸업 후 현재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도예학과 박사과정을 재학 중이다. 2009년 인천에서 가진 첫 개인전 이 후 2010년『엣지 오브 화이트(가나아트스페이스, 서울)』와 2011년『이반디 도예전(갤러리 박영, 파주)』등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그룹전으로는 2005년 『제31회 화경도예전(세계도자센터, 이천)』을 시작으로 2006년『대한민국 현대도예 우수작가초대전(서구청, 인천)』, 2007년『화경도예전(경인미술관, 서울)』, 2009년 『바운더리-채움과 비움(부평역사박물관, 인천)』, 2010년『광주백자공모전 수상작전(경기도자 박물관, 광주)』,『형태와 스타일 전(대만 잉거 박물관, 대만)』, 2011년『생활의 발견-인천미술은행 기획전(갤러리 꽃누리, 인천)』등 다양한 전시와 페어 등에 참여해왔다. 수상으로는 2004년 대한민국 현대도예공모전 입선을 시작으로 2005년에는 동 공모전 특선과 제 36회 전국대학미전 금상을 수상하고 2009년에는 중앙대학교 교육대학원 우수논문에 선정, 2010년 대한민국 녹청자• 현대도예공모전 우수상, 2011년 갤러리 박영 주최 신진공예작가 공모전에 선정되는 등 다양한 곳에서 인정받고 있다. 또한, 그의 작품은 인천문화재단 미술은행에서 소장하고 있다. ■ 갤러리 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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