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영역

굿모닝 디지털카툰ver1.5 展
미술 마감

2004-01-09 ~ 2004-01-19


전시행사 홈페이지
www.iljuarthouse.org
만화와 디지털의 유쾌한 만남! 굿모닝 디지털 굿모닝 카툰ver1.5 展 현재 대중 매체와 그 제작 환경은 디지털 매체의 등장과 디지털 제작프로세스의 보편화로 매체 결합과 장르 통합과 해체를 통해 새로운 대중문화의 틀을 짜는 과도기적 상황이다. <굿모닝 디지털, 굿모닝 카툰 ver1.5展> 은 이런 변화 속에 한 칸짜리 만화로 정의되어지는 카툰을 통해 만화가 디지털 도구와 매체 환경 속에서 어떻게 확장하고 변화해 가고 있는지를 보여준 지난 2003년 제7회 서울 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SICAF) 기획전 <굿모닝 디지털, 굿모닝 카툰展> 과 출판물 ‘굿모닝 디지털, 굿모닝 카툰’(도서출판 황매) 작업의 연장선상에 있는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전시 작품들은 카툰의 장르적 특성은 유지하면서도 인쇄 매체의 한계였던 움직임과 소리 등 멀티미디어적 확장으로 더욱 역동적이며 풍부한 카툰의 감성을 전달한다. 일부 작품은 여기서 더 나아가 인터렉티브(interactive)한 요소의 도입으로 관람자의 직접적인 소통을 이끌어내고 있다. <굿모닝 디지털, 굿모닝 카툰 ver1.5展> 은 디지털 매체 시대에 만화라는 인쇄 매체가 가야할 길을 모색하고 대안과 가능성을 찾으려는 작가들의 진지한 고민과 만화적 상상력의 결과를 재미있는 작품으로 확인 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무엇보다 <굿모닝 디지털, 굿모닝 카툰 ver1.5> 은 소리 나고 움직이는 누구나 한번쯤은 상상해 봄직한 신기하고 기발한 젊은 작가 10인의 참신한 카툰들을 한자리에 볼 수 있는 재미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 에세이만화, 감성만화가 한창 유행이지만 정통 카툰의 입지는 점점 좁아지고 있다. 이런 때에 스스로 정통 카툰임을 주장하는 <굿모닝 디지털, 굿모닝 카툰> 의 작품들이 카툰의 힘을 독자들에게 알려주기를 바란다. 나는 이들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유쾌한 유머, 삶에 대한 고민, 따뜻하게 주변을 바라보는 시선, 시적 풍부함, 메타포의 재미 등을 모두 느낄 수 있었다. 디지털 카툰을 권한다! _박인하(만화평론가, CINE21 만화란 기고)

facebook 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