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多시 봄을 꿈꾼다面
미술 마감

2003-12-24 ~ 2004-01-06


2004 多面전- ‘多시 봄을 꿈꾼다面 일러스트레이터와 회화작가들, 그리고 조각가들이 한데 어울려 꿈을 꾼다. 일상의 곳곳에서 묻어나는 소소한 환타지는 나눔의 계절인 이 겨울에 조금 더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꿈’이라는 큰 테마 아래 다양한 모습의 ‘봄’으로 찾아오는 이번 전시는 겨울의 꿈으로서 생명력 넘치는 ‘봄’인 동시에 찬란한 인생의 꽃다운 시절인 ‘봄’이다. 또한 찾아오시는 손님들 마음으로 꿈꾸시는 ‘봄’이기도 하다. 작가들이 꿈꾸는 12가지 ‘봄’을 통해 현실과 비현실이 한데 어우러지는 소통의 즐거움과 상상 그 이상의 생명력 넘치는 에너지를 접할 수 있다. 디자인 씨스컴에서 제작한 다양한 캘린더와 함께 가슴이 따듯해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정신문명의 N극으로서 당신의 ‘꿈’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봄이 어떨까... 참여작가 김지혜, 육심원, 정명화, 이순형, 김근배, 김영선, 이수동, 방정화, 김정한, 임경희, 박미애, 이지희, Vincent Mclnd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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