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영역

청어무성전-장영선2nd조명이야기
건축/인테리어

무료

마감

2010-02-24 ~ 2010-03-02


전시행사 홈페이지
www.kcpf.or.kr
 

‘聽於無聲 청어무성’ 장영선 조명이야기展


사랑방의 기물들을 엿보며 고매한 문인들의 소망이 담긴 책가도冊架圖,
인간의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글씨와 그림이 결합되어 인간의 근본을
상징적으로 풀어낸 문자도文字圖, 는 내게 예술적 소재와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근원이었다.


색동이라는 한국 고유의 미감으로 재해석한 문자도와 책가도, 현대적인 가리개병풍에 빛을 넣어
정적인 한계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는다.


전통과 현대의 만남, 동양과 서양의 조화, 두 세계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오늘도 작업 속에 담아낸다.   


‘聽於無聲 청어무성-들리지 않는 소리도 들을 줄 알아야한다’


내가 어렸을 적엔 그 깊은 의미를 알지 못했으나 이제야 어렴풋이 알 것 같다.


facebook 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