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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김보형 english obse-ssion
미술

무료

마감

2009-10-08 ~ 2009-10-30


전시행사 홈페이지
www.factory483.org
전시
2009년 10월 8일 목요일 - 10월 30일 금요일
오전11시 ~ 오후6시30분
매주 월요일 휴관

클로징리셉션 : 10월 30일 금요일 오후6시

워크샵 Free Talking English Workout
(전시 기간 중 각 그룹별로 10월 9일, 13일, 14일, 28일, 29일, 30일    워크샵 진행. 일정은 갤러리팩토리 홈페이지에 공지)

갤러리팩토리
02-733-4883
galleryfactory@gmail.com
http://www.factory483.org


전시개요
갤러리팩토리의 10월 전시는 김보형, 김진수 작가의 협업전시다. 전시와 함께 전시 기간 중 세대별 관객들과 함께 대화하는 워크샵이 여러 회 진행될 예정이다.
영어는 ‘글로벌 시대’라는 세계적 맥락 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습득해야 하는 외국어인 동시에 한국 사회에 기회와 변화, 갈등과 논란을 가져온 문화적 ''''현상''''이기도 하다. 이러한 현 시대상황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영어는 사회 구성원들이 기꺼이 받아들이며 정복하기 위해 분투하는 하나의 강박으로 자리잡았다. 한국사회는 영어에 의해 물질적, 심리적, 정신적, 신체적(''''영어 울렁증'''')으로 영향을 받으며 문화 사회 정치적 지형의 급변을 겪고 있다. English OBSE-ssion 프로젝트는 영어가 사회 구성원들의 사고, 관계, 문화, 태도에 개인적 차원뿐 아니라 세대나 계층별 심리와 같은 집단적 차원에서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탐구이다.
19세기 말부터 현재까지 영어가 한국사회에 수용되는 과정의 시대상황 및 문화적 맥락에 대한 리서치와 비디오 설치, 다양한 배경의 참여자들과 함께하는 대화 중심의 인터랙티브 워크샵을 통해 영어를 매개로 한 여러 맥락과 양상을 공유하며 드러내보고자 한다. 이는 참여자들로 하여금 동시대 한국에서 벌어지는 영어에 대한 경험들을 보다 큰 맥락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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