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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DOOR_박덕준 개인전
미술

무료입니다.

마감

2009-01-06 ~ 2009-01-16


전시행사 홈페이지
www.andante.or.kr



DOOR_ 박덕준 개인전

2009. 1. 6 - 1. 16

opening: 1. 6 tue 6pm

전시기획_ 김형기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살면서 우리는 얼마나 많은 감정들로 서로 소통하며 행복해하고 때론 상처 받아 괴로움에 가슴 아파했는지.....
하지만 이것은 누구나 살면서 치러야 하는 통과의례 같은 것이며 관계의 기본인 것이다.
‘누군가에게 온전히 나의 마음을 주고 싶지만 반만으로 만족해야하는 경우’
‘누군가는 나의 마음에 온전히 감정을 실어오지만 다 받아 줄 수 없는 경우’
‘누구와는 온전하게 둘의 마음이 불같이 타오를 경우’
‘또는 불같이 타오르던 감정을 접고 누군가에서 나의 마음을 거둬들여야 하는 경우’
‘그리고 일정한 거리감으로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 경우’
이런 관계 속 감정을 ‘공간과 공간의 통로’ ‘마음과 마음의 통로’인 상징적인 ‘문(門)’의 열고 닫는 때론 열리고 닫히는 다섯 개의 문으로 정의해 시각화 해 보았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문 이라는 상징적인 매개물을 만들고 이를 통해 사람들간의 관계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감정들을 다섯가지로 구분하여 드로잉, 회화와 설치로 객관화 시킨다. 감정을 객관화 시킨다는 것은 기쁨, 사랑, 행복, 슬픔, 고통, 등 좋은 일은 나누고 힘든 일은 털어 내면서 기쁨은 배가되고 상처는 나누면서 치료되는 보편적인 일상의 진리와 감정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다. 이를 형상화한 작업을 통하여 무겁지 않게 즐기면서 그림과 나, 나와 타인, 타인과 타인이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생성한다.

작가 박덕준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 학과 졸업
95 일러스트레이션 그룹 전 < 각개전투>
00 일러스트레이션 그룹 전 < 지금 나는>
01 일러스트레이션 그룹 전 < 우리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08 사진작가 공성원과 공동작업 < sex in nature>
08 소통과 대화/거짓말 group exhibition - miel in seoul
08 사대 춘화 사인 사색 전(中 한국춘화) in 서울/부산/파주
08 소통과 대화하는 네 가지 방법 in 씨너스 이수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 어린이 그림책 작업 (한솔, 웅진, 파랑새 출판사 외)의 출판과 개인작업 활동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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