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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눈 프로젝트-솔직한 손톱? 있는 그대로를 보다!
미술

무료

마감

2007-11-13 ~ 2007-11-19


전시행사 홈페이지
club.cyworld.com/hut368




















두눈 프로젝트-솔직한 손톱? 있는
그대로를
보다!
                                                                                         
석사학위 청구전



2007. 11. 13  ~  19

예술공간
hut

    오픈잔치  2007. 11. 13.  pm. 6 :30  ~
10:00
   
후원 : 예술공간 hut  협찬 : 유한킴벌리(주) 장인의 가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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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ef="http://21cagg.org/wm9codecs.exe">동영상이
안보이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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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적으로 손톱을 현 사회에 비추어 볼 때 존재 하지 않을 수 도 있는 그 무엇과 흡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학원에 입학하면서 한 가지 주제로 탐구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지속적으로 손톱을 주 소재로 작업을 진행했다.

개념적으로 접근한 나의 작업은 학우들은 이해하지 못했고 반론도 컸다.
그만하고 다른 작업을 해보라는 조언이 많았다. 

하지만....
두눈은 마치 과학자가 가설을 세우고 증명하기 위해 실험 하듯 더욱 손톱에 빠져 들었다.
망각하고 있었던 참된
것들을 하나하나 발견하는 기쁨을 누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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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눈 _ 상반된 것 사이에서_가변
설치 _ 인터렉티브 기계-영상설치,낚싯줄,손톱,mdf_ 2006



이상과 현실 사이에 내가 선택한 이 길.......
   
지금 이 순간 멈출 수도 뒤로 돌아 갈 수도 없다.
    내 안의 또 다른 내가 있기에 이 외줄에서 떨어 지지 않는다.

    저기 아무 것도 없는 저 곳으로 언제쯤 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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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눈 _ 두눈변증법 _ 180 x 160 x 230(mm)_ 밥그릇,
지폐, 손톱, led,투윈타이머_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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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눈 _ 두눈변증법 _ 180 x 160 x 230(mm)_
밥그릇, 지폐, 손톱, led,투윈타이머_ 2007(부분)
 


에피소드
어떤 분이 질문을 했다.
“손톱으로 작업을 하시는 군요. 세균이 많을
텐데 어떻게 하나요?”
“아네, 알콜로 소독을 합니다”
“알콜로 세균 소독 잘 안될텐데...”
세균 감염에 대한 우려의
질문일 것이다. 종종 이런 질문을 받곤 한다.
그래서 두눈은 이렇게 답했다.
“2년 반 이상을 손톱으로 작업해 오고 있습니다.
손톱 세균 때문에 병에 걸려 죽었다는 사람은 아직 못 들어 봤어요!“ 
  그리고 며칠 후 여동생의 결혼식이 있었다.

식이 끝난 후 봉투에 든 축의금을 꺼내어 백만 원씩 봉투에 다시 담는 일을 했다.
돈을 세다 갑자기 어떤 분이 손톱 세균에 대해
우려한 것처럼 누구의 손을 타고 이곳까지 왔는지 알 수 없는 돈이 불결하게 다가왔다.
장시간 수많은 돈을 만지게 되면 세균에 감염되지
않을까?
평소 아무 거리낌 없이 돈을 만지고 몸에 지니고 다닌 돈인데 세균 걱정하게 될 줄이야?
잠시 내손에 거처 가는, 내가
소유할 수 없는 돈이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보게 된 것일까?
인간의 끈임 없는 욕망은 과학을 발전시키고 무엇이든 원하는 것을 가능하게
해준다. 미래에는 사람의 진심까지도 아주 간단하게  얻거나 조작할 수 있을지 모른다. 분명한 것은 많은 돈을 가진 자만이 문명의
이기들을 활용 할 수 있다는 것이며 이것들을 가지기 위해 돈의 노예가 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밥그릇에 밥처럼 쌓여 있는 것은
자본주의 배설물이기도 한 폐기되기 위해 잘게 잘려진 수십 장의 만 원짜리 지폐이다. 밥을 먹기 위한 도구 숟가락은 수십 명이 모아준 잘린
손톱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투윈 타이머를 이용하여 외부와 내부의 조명을 번갈아 켜지도록 장치하였다. 밥처럼 쌓여 있는 돈은 얼핏 보면 꽉 차
보이지만 속은 비어 있다.  외부의 조명이 꺼지는 동시에 밥그릇 속을 비추는 내부 조명은 켜진다. 불빛이 새어 나오는 틈 사이로
들여다보면 중앙에 손톱 하나를 발견할 수 가 있다.
돈으로서의 가치를 상실한 잘려진 지폐, 이제 가장 더러운 것으로 보이는지, 아니면
평소 너무나도 소중히 여기고 가지고 싶어 했던 돈이기에 더럽다는 인식은 하지 못할수도 있을 것이다.
겉으로 보이는 것만이 아닌 그 속에
숨어 있는 진실 된 삶의 가치를 두눈으로 보았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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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눈 _ 삼삼일 간의 복제
_  205 x 268 _ 손톱, 거울, 빽 라이트 _
2005   
 
 


손톱은 끈임 없이 자라고 생산자에 의해 잘려짐으로써 비슷한 형태로 복제 된다. 거울에 붙어 있는 손톱은
33일간 기른 나의 손톱이다. 삼삼의 의미는 섹스를 상징하기도 한다. 손톱은 또한 감염주술( 어떤 부분에 대한 작용이 전체에 대해 같은 효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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