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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 요코展 (YES YOKO ONO)
IT/웹 마감

2003-06-21 ~ 2003-09-14


전시행사 홈페이지
www.rodingallery.org
동ㆍ서양의 감성을 아우른 전위예술의 선구자, 오노 요코(YES YOKO ONO) 【오노 요코와의 대화/강연회】 6/21(토) 오후 2시, 삼성생명 국제회의실 - 강연회에 미리 예약시 50%할인(400명 한정) 【임진모에게 듣는 오노 요코와 음악】 7/5(토) 오후 2시, 로댕갤러리 【큐레이터와의 전시 관람】 7/12(토) 오후 2시, 로댕갤러리 삼성미술관과 로댕갤러리는 2003년 6월 21일부터 9월 14일까지 『오노 요코 YES YOKO ONO』전을 개최한다. 팝스타 존 레넌의 아내로만 널리 알려졌던 오노 요코는 실제로는 서구 플럭서스(Fluxus) 운동의 형성기에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미술, 음악, 영화, 퍼포먼스 등 장르를 막론한 전위 예술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20세기 예술계의 뮤즈였다. 또한 반전과 평화를 주창하며, 작품을 통해 끊임없이 신뢰를 바탕으로 한 인간 관계와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왔다. 이 전시는 오노 요코의 가려진 예술세계를 체계적으로 조망한 첫 대규모 회고전으로, 지난 2000년 뉴욕 재팬 소사이어티 갤러리(Japan Society Gallery)의 알렉산드라 먼로(Alexandra Munroe) 관장의 기획과 오노 요코 콜렉션의 큐레이터인 존 헨드릭스(Jon Hendricks)의 자문으로 이루어졌다.
MIT, SFMoMA 등 미국 내 6개 미술관들을 순회하며 국제비평가협회 미국지부 미술관 전시 최고상을 수상하는 등 미술계의 큰 주목을 받았으며, 아시아에서는 서울 로댕갤러리를 시작으로, 이후 일본 도쿄 현대미술관을 비롯한 순회전이 계획되어 있다. 작가 오노 요코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며, 6월 21일(토) 오후 2시에는 삼성생명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오노 요코와의 대화"에 참석할 예정이다. 관람객의 적극적인 참여와 무한한 상상력을 요구하는 오노 요코의 작업을 통해때로는 유쾌하고 때로는 진지한 현대미술의 세계를 접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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