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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릭 액세스 프로그램 '주말엔 나도 작가가 된다'
미술 마감

2003-04-19 ~ 2003-05-06


○ 참여자 및 작품: 일반인 14명의 총 11작품 ○ 특색 - ‘퍼블릭 액세스’ 실현: 관객은 단순한 영상 매체의 수용자에서 창작자라는 새로운 위치에 서서 자발적인 영상문화의 활성화합니다. - 열린 교육과 발표 지원: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 후 4개월간의 교육을 거친 후 완성된 작품을 공개 발표하여, 창작의 결실을 함께 나눕니다. ○ 연계 프로그램 - 극장 상영 : 2003년 4월 19일(토) ~ 4월 20일(일) 3시, 5시, 7시 - 시민방송(R-TV) 방영 (협의중) 일주아트하우스는 2003년 첫 기획전으로 퍼블릭 액세스 프로그램 ‘주말엔 나도 작가가 된다’를 개최한다. 작년 공개 모집한 참가자를 중심으로, 영상교육과 실습 과정을 거쳐 제작된 최종 11작품을 이번 전시와 상영회에서 선보인다. 삶 속에서 영상을 보다 능동적으로 향유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교육비와 촬영 및 편집장비가 무료로 지원됐다. 작품 제작 경험이 없는 아마추어 11명과 일주아트하우스의 2001년도 퍼블릭 액서스 프로그램(“카메라를 든 김대리”)의 참가자 3명, 총 14명이 참여하였다. 또한 기성 작가(다큐멘터리 감독 이강길)가 제작 및 촬영, 편집 교육을 하여 예술가와 일반인이 직접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단순한 영상 매체의 수용자로 머물던 일반인도 창작자라는 능동적인 위치에서 스스로 영상매체를 만들어 보는 퍼블릭 액세스 프로그램은 1960년대 캐나다 영화기구(NFB: National Film Board of Canada)가 제작 과정에 일반 시민의 직접적 참여를 시도한 이래로 독일, 미국 등에서는 개방 채널, 공동체 TV를 통해 활성화되었다. 국내에서는 iTV의 <당신의 채널> , SBS의 <결정! 당신이 주인공> 등의 프로그램으로 시도된 바 있다. 퍼블릭 액세스 프로그램, “주말엔 나도 작가가 된다”의 기획전을 통해 대중 속에서 이뤄지는 자발적인 영상문화를 기대해본다. 대표작 남용우(태평양 미용연구팀)/손가락/7분 43초/단편영화 조정아(학원강사)/Our Place/11분 57초/다큐멘터리 선진(아르바이트)/타로~ 네 얼굴을 보여줘!/14분 40초/다큐멘터리 송지영(특기적성 교사)/욕지꺼리/7분 23초/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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