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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바로크 회화 걸작전– 틴토레토, 귀도레니 그리고 레오나르도 다빈치
기타 마감

2005-12-09 ~ 2006-02-26




- 장  소 :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 1층 전시실
- 기  간 : 2005년 12월 9일(금)~2006년 2월 26(일)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정기 휴관.)
- 주  최 : 경향신문사, 머니투데이
- 주  관 : 한솔 BBK, 르네상스전시위원회
- 후  원 : 문화관광부, 주한독일대사관
- 협  력 : Staatliches Museum Schwerin, Institute For Cultural Exchange
- 문  의 : 02-3143-6028,
www.davinci2005.net

- 입장료 : 성인 12,000원 / 학생 9,000원 (단체 20인 이상 2,000원 할인)


2005년 겨울 유럽 미술의 진수 이탈리아 회화들이 국내 최초로 소개된다.

오는 2005년 12월 9일부터 2006년 2월 26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에서 열리는 르네상스 바로크 회화 걸작전은 경향신문, 머니투데이 주최로 문화광광부, 주한독일대사관의 후원과 르네상스전시위원회의 주관으로 이탈리아 회화의 품격을 느낄 수 있는 거장들의 작품 95점이 전시된다.
현재 독일에서 2005년을 ‘한국의 해’로 지정하면서 이를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 행사와 때를 같이 하여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슈베린 국립박물관(Staatliches Museum Schwerin)에 소장되어 있는 16세기부터 18세기까지의 베네치아와 나폴리를 비롯한 중북부 이탈리아의 회화들을 한국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의 작품에서는 완벽한 “원근법” “빛” 그리고 “감정을 표현한 사실적 인물 묘사”로 대변되는 르네상스와 매너리즘 그리고 바로크 시대의 특징을 엿볼 수 있다.
 
이러한 ‘빛과 원근법의 사실적 표현’을 바탕으로 독일의 문화교류연구소가(The Institute For Cultural Exchange)소장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드로잉(‘98년 당시 다빈치 한국展’ 작품 -예술의전당)과 함께 독일 슈베린 국립박물관의 소장품인 베르나르도 스트로치(Bernardo Strozzi)의 <파파의 성모자상, Madonna della Pappa, NO.34>와 레오나르도 다빈치 풍의 부드러운 스푸마토(sfumato)기법이 돋보이는 조반니 카리아니(Giovanni Cariani Bergamo)의 <유혹, The Seducement, NO.43>등 그 시대의 유명한 유럽 미술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는 흥미롭고 주목할 만한 전시가 될 것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주목해야 할 작품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수석 제자 베르나르디노 데 콘티(Bernardino de Conti)의 <암굴의 성모, The Virgin of the Rocks>’ 이다. 이 작품은 지난 10월 15일부터 이탈리아의 몰레 반비텔리아나 박물관에 전시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암굴의 성모’ 세 번째 버전처럼 유럽에서는 이미 제3의 ‘암굴의 성모’ 와 비견할 만한 뛰어난 작품으로 알려져 왔으며, 1952년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자신이 직접 그린 작품으로 여겨지기도 했다. 하지만 데 콘티가 그렸다고 보기에는 작품이 너무나도 훌륭하여 여전히 논란의 불씨가 남아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 작품은 전시를 보는 재미와 흥미를 한층 더해줄 것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드로잉부터 틴토레토의 유화까지 유럽 미술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술사에 대한 조예를 더 심화 시킬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라는 독일 슈베린 국립박물관 관장의 말처럼 이번 [르네상스 바로크 회화 걸작展]을 통하여 그 동안 한정적으로만 알았던 유럽 작가들의 작품에서 보다 많은 유럽 대가들의 작품을 알아가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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