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영역

정경희 개인전 - 기억을 날리다
미술 마감

2005-09-21 ~ 2005-09-27



전 시 명 : <
정경희 개인전 - 기억을 날리다 >
전시장소 : 노암갤러리 전관
문의: 720-2235~6,
www.noamgallery.com
전시기간 : 2005년 9월 21(수) ~ 9월 27일(화),  opening: 21일(수) 오후 6시
장    르 : 회화
전시구성
가. 1전시실 : 120호~150호 9점
(150호 3점, 150호변형 2점, 120호 4점)
나. 2전시실 : 우측 - 60호 이하 17점
           좌측 - Line 작업 : 잠자리날개를 라인
테이프로 벽면 가득 채움

---------------------------------------------------------------------------------------------
나는 쉼 없는 끄적임 속에서 가장 자유로워진다. 그리고 이 자유로움으로 인해 행복하다. 내가 가둬두고 또 나를 가두고 있는 모든 경계선이 희미해지는 시간이다. 그리고 그 희미해진 경계선 너머로 작은 날개 짓을 한다.”      작가노트 中



오는 9 21()부터 노암갤러리에서 <기억을 날리다>라는 제목으로 정경희 개인전을 갖습니다. 정경희(1974~)작가는 홍익대 회화과 및 동 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하였으며, 올해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문화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작품의 모티브는 기억, 이미지, 상상력 등의 의미이며, 이를 구체화시킬 수 있는 형상을 잠자리의 날개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잠자리의 날개는 잊혀진 어릴 적 동심을 끌어올려 줄 수 있는 사물이자 상상력의 자유를 갈망하는 작가의 의지에 대한 상징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작가는 이번 전시의 작품을 통해관람자에게 상상력의 작은 움직임을 갖게 함으로써 삶의 커다란 즐거움, 삶을 긍정하는 큰 힘을 선사하고자 합니다.

이번전시에서는 오일스틱과 목탄, 연필 등의 드로잉이 자유롭게 표현된 26점의 평면회화가 전시될 것이며, 3개의 전시실 중 한 전시실을 잠자리 날개를 표현한 드로잉으로 가득 채움으로써, 관람자를 그림의 일부가 될 수 있도록 하면서, 보는 이로 하여금 더 많은 상상력을 불러 일으킬 수 있도록 구성될 것입니다.

facebook 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