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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쪼록 메리 크리스마스!

제1회 2016 크리스마스 광고, 당신의 선택은? (11/25/2016)
제2회 산타클로스를 믿을 나이는 지났으니까 (12/5/2016) 
제3회 한국인에게 빨간색이란? (12/9/2016) 
제4회 전시, 네가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해봤어 (12/15/2016) 
제5회 크리스마스는 분위기지 (12/21/2016) 


 


 

크리스마스에는 전시지. 클림트랑 반 고흐 같은 고전부터 그래피티, 음식문화 같은 현대미술까지.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했어. 이중에 하나는 네 취향이 있겠지. 

 

Boldmouse by Grafflex. 손만 봐도 한 캐릭터가 떠오른다. (사진제공: 에비뉴엘 아트홀)

1. 고전 x 크리스마스

 

클림트 인사이드 공간이미지 <요부와 성녀 femme fatal> (사진제공: ㈜미디어앤아트)

 

클림트 인사이드 공간이미지 <Body Drawing 춤추는 몸짓> (사진제공: ㈜미디어앤아트)

 

화려하고 웅장한 크리스마스_ ‘클림트 인사이드’

S-FACTORY, 2017년 3월 3일까지

시국이 어쩌니 경제가 저쩌니 해도 설레고픈 크리스마스다. 한 해를 힘들게 달려왔는데 연말이라도 즐겨야 하지 않겠는가. 크리스마스에 ‘골드’가 떠오른다면 ‘클림트 인사이드’ 전을 추천한다. 때마침 12월 8일부터 시작된 이번 전시는 조금은 화려하고픈 연말의 감성과도 어울리게 ‘아시아 최초 미디어 아트’ 전으로 꾸며진다. 풍부한 황금색, 관능과 극상의 아름다움을 추구했던 클림트의 작품 세계가 미디어 프로젝션의 빛과 일렉트로닉 음악의 감각적 사운드를 통해 섬세하게 전해진다. 음악 작업에는 일렉트로닉 앰비언트 장르로 유명한 포틀래치(Potlatch) 감독이 참여, 공장을 리뉴얼한 공간을 더욱 웅장하게 만들어준다. 

 

 

타마라 렘피카전

 

타마라 렘피카전

 

강렬하면서도 아름다운 밤_ ‘아르데코의 여왕, 타마라 렘피카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017년 3월 5일까지

크리스마스, 강하고도 아름다운 여인의 향기를 느끼고 싶다면 ‘아르데코의 여왕, 타마라 렘피카’ 전이 어떨까. 1920~30년대 파리 중심의 장식 미술의 한 형태인 아르데코는 수공예적인 곡선의 선율을 공업적 생산 방식과 결합, 고전적인 직선미를 추구했다. 타마라 렘피카는 아르데코의 아이콘이자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의 뮤즈로 불렸다. 이번 전시는 아르데코 화풍을 수용해 자신만의 화풍으로 발전시킨 그의 작품 세계를 조망하는 것은 물론 사회의 변화, 유행 등에 민감하게 반응한 그의 감각, 진보적인 여성상, 시대의 아이콘으로서의 모습도 볼 수 있다. 

 

 

프랑스 국립 오르세미술관전 (사진제공: 예술의전당)

 

프랑스 국립 오르세미술관 전 (사진제공: 예술의전당)

 

실속 있는 연말을 위한_ ‘프랑스 국립 오르세미술관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017년 3월 5일까지

연말을 위한 전시 관람, 무난하면서도 실속 있게 하고 싶다면 ‘프랑스 국립 오르세미술관’ 전을 살펴보자. 이미 10월 말부터 시작됐지만 2017년 3월 초까지 장작 5개월에 걸쳐 열리는 대규모 전시로 장 프랑수아 밀레의 <이삭줍기>와 빈센트 반 고흐의 <정오의 휴식> 등 오르세미술관의 명작 130여 점을 선보인다. 특히 <정오의 휴식>은 오르세미술관 개관 이후 30년 동안 유럽 이외의 지역으로는 단 한차례도 반출된 적이 없다. 밀레, 고흐, 모네, 고갱, 세잔, 드가, 들라크루아 등 19세기를 빛낸 거장들과 프랑스를 대표하는 걸작, 그중에서도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명작들을 만나볼 수 있는 ‘프랑스 국립 오르세미술관’ 전은 말이 필요 없는 고전 중에 고전이다. 

글. 최유진

 

 

2. 스트리트 컬처 x 크리스마스

 

Crash x Nick Walker x Bio collaboration. 닉 워커의 표식은 중절모를 쓴 영국 신사다.

 

크래쉬 섹션 전시장 내부. 박물관 외부에도 작가가 그린 그래피티가 곳곳에 숨어 있다. 슬슬 예술의전당을 산책하며 작품을 찾아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숨겨진 스트리트 정신을 일깨우고 싶다면_ ‘위대한 낙서’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2017년 2월 26일까지

현재 가장 핫(hot)한 음악은 힙합이고, 가장 힙(hip)한 패션 스타일은 스트리트 패션이다. 올해가 가기 전에 이 두 문화를 흠뻑 느낄 수 있는 미술 작품을 보고 싶다면, ‘위대한 낙서’ 전을 가보자. 뉴욕, 파리, 런던 뒷골목에서나 만날 수 있는 그래피티를 실컷 경험할 기회다. 그래피티 1세대인 크래쉬(Crash)와 존 원(JonOne)으로 시작해, 스텐실 기법을 사용하는 닉 워커(Nick Walker), 그래피티 이상의 세계를 보여주는 라틀라스(L’ATLAS)와 JR, 팝아트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제우스(ZEVS), 이제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오베이 자이언트(Obey Giant, 쉐퍼드 페어리)까지. 그래피티에 담긴 거친 사회 비판 정신은 당신의 심장 비트를 빠르게 만들지도 모른다.

 

 

hope by Grafflex (사진제공: 에비뉴엘 아트홀)

  

ADball by Grafflex. 작가는 나이키, YG엔터테인먼트, BMW 미니 등 핫한 브랜드와 협업을 많이 했다. (사진제공: 에비뉴엘 아트홀)

 

짜릿해, 늘 새로워, 귀여운 게 최고야_ ‘Grafflex_Bold Factory’

잠실 에비뉴엘 아트홀, 2017년 1월 8일까지

다사다난했던 2016년, 복잡한 것이 싫고 뭔가 귀여운 것을 보며 기분 전환을 하고 싶은 사람에게 ‘Grafflex_Bold Factory’ 전을 추천한다. 다이나믹 듀오, 리듬파워, 크러쉬가 소속된 아메바 컬처와 국내를 대표하는 아트 토이 스튜디오 쿨레인의 아트 디렉터를 거친 Grafflex의 개인전으로, 미키마우스, 펠릭스, 아톰 등 만화를 재해석하는 작가 특유의 세계관을 즐길 수 있다. 한눈에 들어오는 밝은 색채와 굵은 경계선으로 표현된 그림은 단순하고 유쾌하여 보는 사람도 즐거워진다. 재미있는 만화 한 편을 본 기분에 왠지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듯하다면, 그가 작업한 아트 토이를 자신을 위한 선물로 줘보자. 1년간 열심히 노력한 당신은 받을 자격이 충분하니까!

글. 허영은

 

 

3. 이색 전시 x 크리스마스

 

<기다림의 별>. 언젠가 만날 너를 기다리며 우주를 떠돌고 있어. (사진제공: 에브리데이몬데이)

 

<땅별>. 우주를 떠도는 흙과 먼지를 모아 자신의 몸에 두른 땅별. (사진제공: 에브리데이몬데이)

 

귀여운 흙덩어리들이 사는 곳_ ‘SPACEWARD’ 

에브리데이몬데이, 12월 24일까지

지금 에브리데이몬데이에는 귀엽고 앙증맞은 흙덩어리들이 가득하다. 세라믹 아트팀 ‘토인즈’가 잉태한 세라믹 토이로, 손으로 한땀한땀 찰흙을 떼고 누르고 덧대고 파내고 빚은 후 유약을 발라 가마에서 구워냈다. 가마 속에 들어갔다가 나오는 과정은 빚은 흙에 숨을 불어넣는 경건한 의식처럼 느껴진다. 마치 조물주가 인간을 만드는 모습 같달까. 예수 탄생일에 인간 창조를 생각하게 하는 무척 뜻깊은 전시가 아닐 수 없다. 어쨌든 이 토인들이 이번엔 고양이로켓을 타고 우주로 떠났다. 흙으로 빚어진 우주의 행성들은 어떤 모습이며, 그곳에서 이들은 어떤 표정을 짓고 있을까? 궁금하면 자, 함께 출발하자. SPACEWARD! (우주로!)

 

 

마르쉐@친구들 <시장>, 2016. 마르쉐@친구들은 서울관 마당에서 마르쉐@를 열어 또 다른 관계 맺기를 시도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국립현대미술관)

 

안아라 <요리사와 함께하는 라운드 테이블>, 2016. 요리를 초대손님뿐만 아니라 관객들과 나누어 먹음으로써 새로운 만남을 경험하게 된다. (사진제공: 국립현대미술관)

 

미술관에서 즐기는 음식_ ‘미각의 미감’ 

국립현대미술관, 2017년 3월 19일까지

일단 음식에 관한 전시다. 그런데 음식 자체에 포커스가 맞춰진 건 아니고, 음식을 통한 사람 간의 관계, 공동체에 주목한다. Ab그룹의 <도시단면>은 이번 전시의 개별 작품들과 주제를 담아내는 무대로서의 ‘도시’를 전시장에 연출함으로써, 다른 작가들과 함께 도시 환경과 음식문화가 서로 어떻게 관계를 맺는지 모색한다. 그런가 하면, 2012년부터 시장을 매개로 새로운 공동체를 형성해온 마르쉐@친구들은 서울관 마당에 <마르쉐@MMCA> 장터를 열어 또 다른 관계 맺기를 시도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요리사와 함께하는 라운드 테이블> 등 다채로운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은 음식을 직접 만들고 맛볼 수도 있으니 특별한 날 특별한 추억을 쌓기에 제격이다.

글. 추은희

 

 

에디터_ 추은희(ehchu@jungle.co.kr)

사진제공_ (주)미디어앤아트, 예술의전당, 에비뉴엘 아트홀, 에브리데이몬데이, 국립현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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