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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이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생태 디지털 체험관 ‘미디리움(Medirium)’을 공개했다.  (2018-06-11) 
디지털 기술로 체감하는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 서천 국립생태원 ‘미디리움’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이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생태 디지털 체험관 ‘미디리움(Medirium)’을 지난 4월 3일 공개했다. 미디리움은 생태계 보존, 멸종위기종, 환경오염 등 생태와 관련된 주제들을 동작인식, 증강현실(AR)과 같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에코 스페이스<br>생명의 탄생을 경험하는 동작인식 인터랙션

에코 스페이스
생명의 탄생을 경험하는 동작인식 인터랙션


 

다양한 디지털 기술 접목해 효과적인 전시 콘텐츠

‘미디리움(MEDIRIUM)’은 미디어와 중심(중앙)을 뜻하는 접두사 MEDI-와 박물관, 전시장을 뜻하는 접미사 -RIUM의 합성어로, 초대형 LED 파사드, 동작인식, AR 기술 등을 통해 관람객들이 더욱 재미있게 생태계를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이다.

미디리움은 에코 스페이스, 에코 스케치, 에코 레인저, 에코 블록놀이 등 총 9종의 디지털 전시체험 콘텐츠를 마련했다. 

 

에코 레인저<br>공주머니를 던져 외래종과 폐기물을 퇴치하는 터치 인터랙션

에코 레인저
공주머니를 던져 외래종과 폐기물을 퇴치하는 터치 인터랙션


 

‘에코 스페이스’는 움직임에 따라 생명의 탄생과 신비를 경험하는 공간이다. 벽면의 폭포에 다가가면 물줄기가 관람객을 따라 흐르고 바닥을 밟으면 생명의 빛과 소리가 퍼져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에코 스케치’는 전통적인 색칠하기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로 대륙사슴, 하늘다람쥐 등 멸종위기동물 7종이 그려진 종이를 색칠한 뒤에 이를 스캔하면 대형 화면 속에서 동물들이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구현했다. 특히 이 서비스는 동작인식 기술을 활용하여, 관람객이 화면에 다가가면 해당 동물에 관한 정보가 팝업 형식으로 화면에 나타난다.

 

에코 블록놀이<br>생태계 먹이사슬을 이해하는 블록 인식 인터랙션

에코 블록놀이
생태계 먹이사슬을 이해하는 블록 인식 인터랙션

에코 스케치<br>색칠한 멸종위기종이 화면에서 움직이는 스케치 인터랙션

에코 스케치
색칠한 멸종위기종이 화면에서 움직이는 스케치 인터랙션


 

‘에코 레인저’는 우리 하천 생태계를 위협하는 큰입베스, 파랑볼우럭 등의 외래종과 환경 오염 물질을 퇴치하는 콘텐츠다. 콩주머니를 던져 외래종과 오염 물질을 제거하여 피라미, 각시붕어 등 우리 고유종을 보전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에코 블록놀이’는 준비된 블록을 화면에 올려두면 동식물이 화면에 나타나 서로 먹고 먹히는 생태계의 먹이사슬 관계를 이해할 수 있는 체험이다. 이 밖에도 국립생태원에서 개발한 책을 터치스크린의 큰 화면으로 즐기는 ‘에코 E-북’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인다.

 

에코월드<br>5대 기후 속으로 떠나는 가상현실 체험

에코월드
5대 기후 속으로 떠나는 가상현실 체험

에코 포토존<br>국립생태원 캐릭터가 되어 사진을 촬영하고<br>촬영한 사진을 자신의 이메일로 보내는 체험

에코 포토존
국립생태원 캐릭터가 되어 사진을 촬영하고
촬영한 사진을 자신의 이메일로 보내는 체험


 

 

국립생태원은 미디리움의 체험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전용앱도 선보인다. 미디리움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미디리움’으로 검색하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김웅식 국립생태원 생태지식문화부장은 “생태 콘텐츠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미디리움’은 아이들의 생태 보전의식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이라며, “향후 2년에 걸쳐 다양한 생태미디어 콘텐츠를 추가로 개발하여 디지털 체험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_ 임새솔 기자

사진제공_ 국립생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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