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홈 | 매거진정글 | UCC정글 | PLAY정글 | SITE갤러리 | 디자인북 | 공모전 | 전시행사 캠퍼스정글
정글홈 정글매거진 홈
스페셜 디자인담론 포커스앤리뷰 이슈앤칼럼 피플 DStudio 월드 디자인나우 오픈리포터
프로덕트 그래픽 브랜드 디지털미디어 스페이스 아트앤패션 북리뷰 지금업계는 B캐스트
개인 기업    
   
전체보기
아트갤러리
아티스트와의 만남
패션 & 컬러
기업 뉴스 관리
위너가 디자인한 한정판 ..

Help
문의함 | FAQ | 서비스안내


페이스북에 퍼가기  트위터에 퍼가기   기사프린트하기  URL복사하기
장면마다 커다란 존재감으로 대중의 시선을 톡톡히 붙잡은 네 편의 영화 속 필름카메라 이야기.  (2018-03-12) 
영화 속 필름카메라

 


 

필름카메라에 큰 관심이 없던 사람도 한 번쯤 집중해서 보게 만드는 영화 속 클래식 카메라. 장면마다 커다란 존재감으로 대중의 시선을 톡톡히 붙잡은 네 편의 영화 속 필름카메라 이야기.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니콘 F3/T

이 영화는 <라이프> 잡지에서 십 수 년을 바쳐 일한 월터의 인생이 단 한 장의 사진으로 인해 완전히 뒤바뀌는 과정을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삶의 정수가 담긴 한 장의 필름을 위해 인생의 문을 박차고 나가는 주인공. 그는 인구가 단 8명뿐인 마을로 즉흥 여행을 떠나고, 사진의 행방을 알고 있는 사진작가 숀을 만나기까지 상상이 현실이 되는 상황에서 자기 자신과 만난다.

 히말라야 중턱에서 드디어 숀과 조우하는데, 이때 숀이 숨죽여 들여다보고 있는 카메라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거대한 렌즈에 가려져 있지만 빛을 발하는 그의 카메라는 바로 니콘 F3/T. 그가 사용하는 클래식 필름카메라의 뷰파인더에는 전설적인 눈표범, 자연의 섭리, 삶의 정수까지도 담긴다. 

일상의 아름다운 순간을 포착할 때, 그리고 인생의 중요한 깨달음을 포착하는 순간 함께하는 그의 카메라. 반전과 깨달음이 있는 삶이 무엇인지는 영화에서 확인하길.

 

 


 

가을로

롤라이 35S, 니콘 FM2

‘가을’, ‘여행’, ‘카메라’ 사진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만한 완벽 조합이다. 여기에 <가을로>는 ‘눈물’이 하나 더 추가된다. 이 영화는 결혼을 약속했던 민주를 사고로 잃어버린 현우가 그녀의 흔적을 쫓아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다. 

모래사막이 있는 섬, 전나무 숲, 계곡, 그의 발길이 닿는 곳에 먼저 다녀갔었던 민주. 그녀는 작은 필름카메라로 현우와의 신혼 여행지가 될 그곳들을 기록한다.  손에 들고 있는 롤라이 35S의 뷰파인더에는 계절이 배인 색색의 자연풍경이 들어온다. 한편, 여행에서 사고 당시 민주와 같은 장소에 매몰됐었던 세진을 만난 현우.  

세진의 니콘 FM2 카메라에는 약간의 떨림과 아련함이 동반돼 있다. 아마 현우를 만나 자신을 지켜줬던 민주의 모습이 더욱 또렷하게 떠오르기 때문일 것이다. 같은 장소를 보고 촬영한 민주와 세진, 이들의 카메라는 어쩌면 운명의 끈으로 단단히 연결되어 있을지도 모른다.

 

 


 

크레이지 뷰티풀

로모 LC-A, 폴라로이드 104

문제아로 불리며 마음대로 살아가는 니콜과 반듯하고 성실하며 자제력이 강한 카를로스의 우여곡절 사랑과 성장을 그린 <크레이지 뷰티풀>. 각자 부족한 부분을 상대방이 채워줘서일까? 둘은 강렬한 이끌림을 느끼며 단숨에 사랑에 빠진다. 영화에서 니콜은 카를로스와 함께하는 행복한 순간에 늘 카메라를 든다. 그는 언제나 그녀의 앵글 속 주인공이자 영감을 주는 대상, 뮤즈다.

한 손은 로모 LC-A 카메라를, 다른 한 손은 카를로스의 손을 잡고 사랑의 여행을 떠나는 그녀에겐 행복한 미소가 어려 있다. 프레임 안 모든 순간들이 그들만의 세상이다. 정성 가득한 손 글씨와 폴라로이드로 촬영한 사진을 함께 엮은 니콜의 스크랩북은 둘만의 추억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두 사람은 발견한다. 

불완전한 자신을 완전하게 만들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그리고 둘의 곁에는 항상 서로의 사진이 있다는 것도.

 

 


 

편지(Letters from Kanai Nirai)

니콘 니코매트

프로 사진가의 꿈을 가진 후키의 성장과 그 과정에서 경험하는 섬세한 감정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고 있는 영화다. 주인공 후키는 돌아가신 아빠가 남겨준 카메라와 엄마가 전하는 사랑의 편지를 통해 부모님의 빈자리를 이겨내고 꿈을 향해 나아간다. 스무 살이 되어 홀로 선 그녀에게 카메라와 사진은 외로움을 달래주는 유일한 위안이며 세상과 대화하는 창이다. 

후키가 세상과 소통한 첫 경험은 투명한 공과 사람들을 찍은 사진인데, 투명한 공에는 꿈, 사랑, 희망이 투영되어 있다. 봄내음이 나는 벚꽃 아래 서 있는 그녀의 카메라는 바로 니콘의 니코매트. 아빠의 온기가 그대로 남아있는 손때 묻은 카메라이기에 더없이 소중하다. 

마치 영화에 아날로그 필터를 사용한 듯 포근한 색감을 보여주는 <편지>. 이 영화의 색감만큼 누구에게나 성장의 과정은 따뜻하고 아름답다.

 

에디터_ 박윤채 

디자인_ 전종균

 

 


 


  
BCAST
<저작권자 ⓒ 디자인정글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개인 블로그 및 홈페이지 등에 게재시, 디자인정글의 승인 후 해당 기사의 링크를 표시해야 합니다.
상업적 용도(법인 및 단체 블로그, SNS 등 포함)는 어떠한 경우에도 전재 및 배포를 금지합니다.

위에 명시된 가이드에 따르지 않을 경우, 이에 따른 불이익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기타 기사 게재에 관하여 정글 관리자에게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 외부필자에 의해 작성된 기고문의 내용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네이버 뉴스 스탠드 구 댓글 확인


디자인정글㈜ | 주소: 서울시 서초구 반포대로 101(도원빌딩 5층) | Tel 02-2143-5800 | Fax 02-585-6001 | 잡정글 02-2143-5858
대표이사 : 황문상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신명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현주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247 | 등록일/발행일 : 2010년 5월 28일 | 제호 : jungle(정글) | 발행인/편집인 : 황문상
사업자등록번호 119-86-15169 |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제 2012-서울강남-03289 |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 J1200320140043
Copyright Design Jungle Co.,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