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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이 만들어낸 디자인 하모니, Individuality & Harmony
강남대학교 시각디자인 전공 졸업작품전 (2015-11-13) 
개성이 만들어낸 디자인 하모니, Individuality & Harmony

강남대학교 시각디자인 전공 제22회 졸업작품전이 11월 13일 금요일 잠실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Individuality & Harmony’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강남대학교 시각디자인 전공 졸업생들은 각각의 개성과 그 개성들이 이루어낸 디자인 하모니를 선보이게 된다.

에디터 | 최유진(yjchoi@jungle.co.kr)


전시의 주제를 반영하는 포스터에는 다양한 색이 조합된 색연필의 모습이 담겨있다. 여러 가지의 색은 학생들 개개인의 개성을, 한 자루의 색연필이 그려낼 아름다운 그림은 학생들 각각의 개성이 만들어내는 하모니를 의미한다. 졸업생들은 학생들 개개인의 개성을 중시하기 위해 네임택 제작에 있어서도 팬턴 칼라를 적용했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을 하나씩 골라 그 색을 배경으로 인물 컷을 촬영, 자신의 네임택으로 제작했다.


60명의 졸업생들은 최소 2점 이상의 작품을 제작하고 출품, 전시에서는 총 120점 이상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들의 작품은 광고 디자인, 포스터 디자인, 아이덴티티 디자인, 패키지 디자인, 편집 디자인, 캘린더 디자인, 영상 디자인의 7가지 섹션으로 나뉘어 전시된다.


강남대학교 시각디자인 전공 학생들은 도예, 회화, 시각디자인 등 여러 가지 학문을 배우고 경험하면서 자신의 전공을 택할 수 있는 만큼 이러한 교육 과정을 십분 활용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프로세스는 모든 디자인 작업에 있어 중요시되는 과정이지만 특히 아이덴티티 디자인에 있어서는 더욱 정밀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오세진 졸업전시 준비위원회 위원장은 “아이덴티티 디자인 작업들은 탄탄하고 완벽하게 이루어진 작업들을 거쳤으며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입체 중심의 지기 구조로 이루어진 패키지 디자인의 경우 요즘 유행하는 캐릭터, 브랜드, 현대인의 취향, 문화 등을 반영한 제품 및 브랜드의 패키지를 위한 다양한 디자인 작업들이 전시된다. 오세진 위원장은 “특히 손그림이 돋보이는 털실 패키지 디자인 ‘우아한 거짓말’은 따뜻한 감성을 전하는 동시에 입체적이고 창의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눈여겨볼만하다”고 말했다.


캘린더 디자인 또한 입체적으로 제작됐다. 날짜와 달을 보여주는 기본 용도에 더해진, 평소에 쉽게 볼 수 없었던 아이디어와 형태로 디자인된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 팝업 형태를 기본으로 하면서 사용자의 참여를 통해 새롭게 완성되는 캘린더, 종이 인형처럼 종이를 떼어내 접어서 만들어 사용하는 페이퍼 토이 캘린더 등이 전시된다.
서울을 주제로 한 편집 디자인 작품은 서울의 외곽길, 서울의 미술관, 서울의 문화재 등 서울을 홍보하고 알리기 위한 작업물들로 이루어진다.


옥외광고가 다양화되는 요즘 트렌드에 맞춘 광고 디자인, 현대사회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사회문제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포스터 디자인, 다양화되고 전문화된 CI 적용 사례와 플렉서블 아이덴티티 디자인 등을 활용한 아이덴티티 디자인은 이들의 기발하고 비상한 실력을 보여준다. 또한 영상 디자인은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앱을 기획하여 적용 앱을 만들고 영상작업을 통해 그에 대한 설명을 보여주는 등 사회적인 메시지와 시각적인 재미를 동시에 선사한다.


전시에서는 강남대 시각디자인 전공 졸업생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용인시 나눔 프로젝트도 함께 볼 수 있다. 강남대 시각다자인 전공 졸업생들은 최호천 교수의 지도 아래 매년 재능기부를 해오고 있는데 올해는 용인시에 있는 기흥, 수지, 처인의 총 6곳 복지관 아이덴티티 작업에 임했다. 시민, 학생 등을 대상으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해 설문을 실시하고 체계적인 연구와 개발과정을 통해 6곳에 대해 통일성을 주면서도 각각의 기관의 특징을 살리는 심벌을 제작한 것. 서체, 시그니처 등의 디자인은 물론 각종 문서와 서식에 대한 디자인 작업까지 완료했으며 표창을 수상한 이들의 디자인은 현재 적용 중에 있다.

60인 각각의 개성이 조화를 이루는 ‘Individuality & Harmony’. 강남대학교 시각디자인 전공 제22회 졸업생들이 보여주는 디자인의 하모니는 11월 17일 화요일까지 한국광고문화회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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