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반복되는 생활이지만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이 일상에서 우리는 많은 것을 보고 깨달으며 살아간다.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면 작은 움직임 하나하나에서 그들의 일상을 느낄 수 있다.
다른 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은 어떨까. 사는 모습은 다 같다고 하지만 다른 문화가 배어있는 그들의 삶은 분명 다른 느낌이다. 일상의 아름다움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최봄은 도시들을 여행하며 느낀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라이프 시리즈’를 선보였다. 여행을 하면서 여러 도시의 아름다운 면을 보았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들어온 것이 그곳의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이었다고. 그 모습을 순간순간 카메라로 담았고 그들의 모습을 그림으로 그렸다. 런던, 도쿄, 서울 세 도시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 도시의 특성과 느낌을 ‘라이프 시리즈’에 담았다. 가장 낯설면서도 특별하게 다가온 도시는 런던이었다. 그들의 모습은 똑 같은 일을 해도 달라보였고 그 덕에 그곳에서 일상을 즐기는 것이 가장 좋았다고 한다. 다음 계획하고 있는 여행지는 스페인이다. 그곳 사람들의 열정은 어떻게 표현될까. 에디터_ 최유진(yjchoi@jungle.co.kr) 사진제공_ 최봄(www.instagram.com/choibom__) | 
2018대학내일 수시공..
